[국제유가] G20 효과로 달러 약세...82.52달러로 상승

입력 2010-10-26 07: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지난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각국이 경쟁적 환율 평가 절하를 자제하기로 합의한 후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날 대비 83센트(1.0%) 상승한 배럴당 82.5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일 대비 45센트(0.5%) 오른 배럴당 83.41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지난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각 국이 경쟁적 환율 평가 절하를 자제하기로 합의한 후 환율전쟁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약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의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49% 하락한 77.09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992달러를 나타내며 달러 가치는 전일 대비 0.28%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도 호조를 보였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 9월 기존주택 매매가 전월 대비 10% 증가한 453만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430만건과 전달치 412만건을 모두 상회하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모기지 금리 하락이 주택구매 수요를 촉진해 기존 주택 매매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했다.

금 값은 13.80달러(1.0%) 오른 온스당 1338.90달러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56,000
    • -0.17%
    • 이더리움
    • 5,042,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609,000
    • +0.83%
    • 리플
    • 697
    • +3.11%
    • 솔라나
    • 204,800
    • +0.29%
    • 에이다
    • 583
    • +0%
    • 이오스
    • 933
    • +0.65%
    • 트론
    • 163
    • -1.81%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100
    • -0.21%
    • 체인링크
    • 20,830
    • -1.14%
    • 샌드박스
    • 542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