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국내 W3C HTML5 그룹 발족

입력 2010-10-25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5일 ETRI에서 운영중인 월드 와이드 웹 컨소시엄(W3C) 대한민국사무국을 중심으로 국내 HTML5 요구사항을 W3C에 전달하는 공식 창구로서 ‘W3C HTML5 Korean IG’를 발족,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웹 개발자와 관련기업들은 향후 HTML5 기반 서비스 제공시 필요로 되는 다양한 표준화 요구사항들을 W3C HTML WG 등에 공식적으로 전달하게 된다. 의장은 ETRI 이원석 박사가 맡을 예정이다.

HTML5 표준은 기존 웹이 가진 기능적 한계를 극복하고 애플리케이션 수준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웹의 적용 및 활용 범위를 혁신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HTML5 표준화 작업을 통해 사파리, 크롬,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 주요 브라우저 벤더들은 이미 HTML5의 핵심적인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또한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 폰과 함께 차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플랫폼 중심적인 웹 기반 환경으로 발전되고 있어 향후 HTML5는 모바일 서비스 분야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표준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ETRI 이승윤 서비스융합표준연구팀장(W3C 대한민국 사무국장)은 “이번 W3C HTML5 Korean IG 설립은 최근 국가적으로도 웹 플랫폼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시의적절한 조치”라며 “국내 활발한 논의를 통한 요구사항 및 활용 아이디어 도출과 함께 향후 국제표준 확장 제안 등을 위한 창구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가족이라 참았지만"…장윤정→박세리, 부모에 눈물 흘린 자식들 [이슈크래커]
  • 여름 휴가 항공권, 언제 가장 저렴할까 [데이터클립]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단독 R&D 가장한 ‘탈세’…간판만 ‘기업부설연구소’ 560곳 퇴출 [기업부설硏, 탈세 판도라]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날씨] '낮 최고 35도' 서울 찜통더위 이어져…제주는 시간당 30㎜ 장대비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13: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63,000
    • -0.7%
    • 이더리움
    • 5,016,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551,500
    • -1.52%
    • 리플
    • 696
    • -0.43%
    • 솔라나
    • 188,700
    • -4.94%
    • 에이다
    • 550
    • -1.08%
    • 이오스
    • 816
    • +1.24%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0.72%
    • 체인링크
    • 20,420
    • +1.19%
    • 샌드박스
    • 462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