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독일 딜러 초청 파트너십 강화

입력 2010-10-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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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견학 및 미래비전 공유 등

기아차동차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독일 우수 딜러 110여명과 기아차 독일판매법인 임직원 등 총 133명을 초청해 기아차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행사로 독일 지역 딜러들에게 내년 상반기 유럽에 선보일 K5에 대한 판매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한편 브랜드 충성도를 높여 판매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방한한 독일 딜러들은 19~20일 기아차 화성공장과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K5 생산라인 견학 및 시승체험을 비롯 △충돌테스트 시험장 및 풍동 등 최첨단 연구시설 견학,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와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량 시승회를 갖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또 기아차 국내영업본부가 위치한 압구정 사옥의 쇼룸을 방문해 한국의 판매시스템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아울러 기아차는 독일 딜러들을 기아차 양재동 본사사옥으로 초청해 △기아자동차의글로벌 판매전략과 △중장기 제품운영, △브랜드ㆍ디자인 경영 △한국문화의 이해 등을 소개하며 기아차의 중장기 미래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독일 딜러들과 회사의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판매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기아차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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