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은행간 외환거래 11.3% 감소

입력 2010-10-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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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럽 재정위기, 천안함 침몰 등 불안 요인 커

올해 3분기중 은행간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전분기보다 감소했다. 이는 남유럽 재정위기, 천안함 침몰 등 불안 요인으로 환율 변동이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3일 한은이 발표한 '3분기중 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3분기 은행간 외환거래 규모는 226억9000만 달러로 전분기 255억9000만달러에 비해 11.3% 감소했다.

상품별로 거래규모를 보면 외환스왑이 98억3000만달러로 가장 크고 다음으로 현물환 71억3000만달러, 기타파생상품 56억2000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원달러 환율 변동폭은 8.3원으로 전분기(12.8원)에 비해 상당폭 축소됐다. 일중 환율 변동폭은 지난해 3분기 8.4원, 4분기 7.2원, 1분기 7.1원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다 2분기 12.8원으로 소폭 증가했었다.

한은은 남유럽국가 재정위기, 천안함 침몰 등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등으로 2분기 중 환율 변동성이 이례적으로 높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내 기업의 선물환 순매도 규모는 56억달러로 전분기 159억 달러의 약 3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됐다.

한은은 "2분기 중 환율 단기 급등에 따라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났던 선물환 매도가 3분기 중 감소한데다 환율이 대체로 하락세를 보인 7월과 9월중에 수입기업의 선물환 매입이 증가한 데 기인한다"고 밝혔다.

비거주자의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거래는 91억달러 순매입에서 113억5000만달러 순매도로 전환했다. 9월중에 비거주자의 NDF 순매도가 확대돼 우리나라의 양호한 기초경제여건 및 세계경제 회복세 둔화 우려가 완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3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은 1140.2원으로 전분기말(1222.2원)에 비해 82.0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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