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美스마트폰 시장 1위 도약

입력 2010-10-0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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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소프트웨어 매력...아이폰은 2위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가 미국 신규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과 블랙베리 플랫폼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지난 6개월간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OS였다면서 애플의 아이폰과 리서치인모션(RIM)의 블랙베리는 공동 2위에 올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안드로이드는 소프트웨어가 무료라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가장 매력적으로 평가됐으며 모토로라와 HTC 버라이즌와이어레스 등 미국 3대 이동통신업체가 모두 제공하고 있어 시장 점유율이 급격히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폰은 AT&T가 독점 공급하고 있다.

닐슨의 로저 엔트너 통신 리서치 부문 책임자는 "(제품) 공급과 선택이 최고"라면서 "안드로이드는 버라이즌과 스프린트, AT&T를 통해 시장을 넓히고 있다"고 평가했다.

AT&T는 이날 모토로라가 출시한 3개의 안드로이드 모델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가격은 2년 약정 기준 79.99~129.99달러 사이에서 결정됐다.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 전체를 놓고 볼 때 블랙베리 사용자는 전체의 31%로 가장 많았고 아이폰이 28%, 안드로이드가 1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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