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챔프’ 정겨운, 유도계 강백호로 변신

입력 2010-10-0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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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엔오에이(N.O.A)엔터테인먼트
SBS 월화드라마 ‘닥터 챔프’에 출연중인 정겨운이 시종일관 귀엽고 순박한 매력으로 만화 ‘슬램덩크’의 강백호 캐릭터를 연상케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겨운은 전작들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달리 귀여운 짐승남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정겨운의 재발견’이라는 평까지 듣고 있다.

극 중 박지헌 역의 정겨운과 ‘슬램덩크’의 강백호는 각각 유도선수와 농구선수로 어딘가 모르게 부실한 운동 선수라는 점과 제 멋대로이긴 하지만 해맑은 순수함과 좋아하는 여자를 향한 순정 등 흡사한 부분이 많다. 특히 실사와 만화 속 그림이긴 하지만 비쥬얼인 면에서도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다.

정겨운은 “처음 시놉을 읽고 나서 머릿속에 딱 들었던 생각이 ‘강백호’였다. 실제로 촬영에 들어가면서 머리까지 짧게 깎고 나니 주변에서 강백호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강백호가 갖고 있는 캐릭터의 색깔에서 모티브와 느낌을 얻고는 있지만 둘은 다른 인물이기 때문에 분명 차이점도 존재한다. 하지만 여태까지 맡았던 역 중에 실제 내 모습과도 제일 가까운 모습이라 즐겁고 촬영하고 있으니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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