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에 ‘친환경 물류단지’ 조성

입력 2010-09-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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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신리 일대에 수도권 남부지역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는 ‘친환경 물류단지’가 조성된다.

도는 27일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9월 마르스PFV㈜가 신청한 '화성동탄 물류단지계획안'에 대해 국지도 23호선 신리IC 연결도로를 개선하는 조건으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도는 다음 달 중으로 사업승인을 완료하고 물류단지 지정 고시 및 실시계획 승인을 고시할 방침이다.

물류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국지도 23호선 신리IC(입체형식 교차로)를 통해 진출입이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및 제2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등과의 접근성이 매우 양호해 물류입지상 우수한 위치로 수도권 남부지역 중소 물류기업들의 물류원가가 대폭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물류단지는 오는 11월 착공해 2015년 완공 예정이며 총 47만4000㎡ 규모로 2220억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용도별 토지이용은 물류단지시설용지 22만7000㎡(48.0%), 지원시설용지 4만5000㎡(9.5%), 공원 및 녹지 13만9000㎡(29.4%), 도로 5만6000㎡(11.9%), 저류지 5000㎡(1.1%)등으로 계획돼있다.

이로 인한 지역생산 연계 효과는 419억원, 경제.재정적 파급효과는 총 8370억원에 이른다.

물류단지 운영 시 연 86억원의 국세 및 지방세수 증대효과가 기대되며 신규 고용창출도 417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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