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환경, 서울시 물 빠지는 ‘도로블록’ 확대 조성에 ‘방긋’

입력 2010-09-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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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대비하고 도심의 열섬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시가 빗물이 쉽게 흡수되는 ‘투수성 블록’을 대폭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자연과환경이 지표면에 떨어진 빗물 배수기능과 집수된 빗물로 열섬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투수 블록 제작 기계와 제품 등 순수 국산 기술을 갖고 있어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27일 서울시는 ‘투수성 블록’에 대해 설계와 시공 등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수성 블록이란 물을 통과시키지 못했던 기존의 아스팔트와 달리, 도로 밑 지반까지 빗물이 스며들게 한 도로 포장재로 빗물 처리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일부 자치구에서 투수성 블록을 깔았지만 기준 없이 여러 재질이 사용되다 보니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며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는 내년 4월이면 보행도로나 이면도로 포장에 투수성 블록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신건설, 이화공영, 삼호개발, 특수건설, 울트라건설 등과 함께 4대강 관련주로 꼽히는 자연과환경이 투수 블록 사업을 하고 있어 관심이 높다.

자연과환경은 투수 블록 제작 기계와 제품 등 순수 국산 기술을 갖고 있어 향후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자연과환경의 투수 블록을 적용한 성남시 태평동 영장물놀이공원, 서울 은평 뉴타운 4000㎡에 투수 블록을 설치했고 최근 성북천 주변 4400㎡ 투수 블록 설치사업을 수주했다.

자연과환경 관계자는 “투수 블록 사업에 뛰어든 지 5년째”라며 “환경부 용역사업으로 투수 블록부터 필터층, 저류조 설치까지 아우르는 파일럿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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