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보급률 지역별 편차 커

입력 2010-09-2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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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115% 관악 70%

서울 주택보급률은 송파구가 115%로 가장 높고, 관악구가 70.1%로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심재철 한나라당 의원이 20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전체 가구수 350만여 가구 가운데 주택보급대수는 236만여개로 93.1%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의 주택보급률은 평균 93.1%였으며, 보급률 100%가 넘는 자치구는 송파구 용산구 강동구 등으로 나타났고 특히 보급률 최하를 기록한 관악구는 70%에 그쳐 보급률 1위인 송파구(115%) 비해 45%포인트의 차이를 보였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40만여 개로 가장 많았고 다가구주택이 98만여 개, 다세대주택 46만여 개 순이었다. 보급률이 100%가 넘는 자치구는 송파구(115%), 용산구 및 강동구(각각 102%) 등 3곳이었다.

이어 도봉구(89.9%), 영등포구(89.5%), 성동구(89.4%), 서대문구(88.8%), 중구(87.3%), 마포구(84.8%), 동대문구(84.3%) 순으로 집계됐다. 보급률이 가장 낮은 자치구는 관악구로 70.1%로 위의 송파구 용산구 등과 비교했을 때 편차가 컸다.

심 의원은 "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서는 자치구별 주택 수요를 제대로 파악해 적절한 주택공급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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