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채권단 현대그룹 금융제재 해제해야"

입력 2010-09-17 1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법원이 현대그룹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채권단에게 금융제재를 중단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최성준 수석부장판사)는 17일 채권단이 내린 금융제제를 풀어달라며 현대그룹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채권단은 현대그룹에 재무구조 개선 약정을 요구했지만 수용되지 않자 7월 초 신규대출을 중단하고 만기가 도래한 여신도 회수키로 했다.

그러나 현대그룹은 올해 사상최고의 실적을 내고 있다며 작년의 불황만을 전제로 현대상선을 부실기업으로 몰아 극단적 제재를 가한 것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09: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90,000
    • -1.48%
    • 이더리움
    • 4,228,000
    • -3.95%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0.43%
    • 리플
    • 2,781
    • -2.97%
    • 솔라나
    • 183,900
    • -4.22%
    • 에이다
    • 548
    • -4.53%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5
    • -3.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30
    • -5.31%
    • 체인링크
    • 18,300
    • -4.64%
    • 샌드박스
    • 172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