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제주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개소

입력 2010-09-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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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15일 제주특별자치도 '디지털방송 시청자 지원센터'를 개소함으로써 올해 초 개소한 울진군, 강진군, 단양군에 이어 마지막으로 디지털전환 시범지역의 시청자 지원을 전담하는 지원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정부지원 업무를 본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 디지털방송 시청자 지원센터 개소행사에는 김재윤 지역구 국회의원, 김부일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부지사, 문대림 도의회 의장, 제주지역 방송사 사장, 지역 주민, 자원봉사단과 방통위 신용섭 방송통신융합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현판 제막식과 디지털 전환 시범사업 주요 정책, 정부지원 내용을 소개하는 정책설명회를 진행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 속에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계기가 됐으며 도내 초ㆍ중학생 대상 디지털 홍보영상 감상문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시청자 지원센터'는 제주지역에서 직접 선발한 인력(14명)으로 구성된 제주시 시청자 지원센터(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와 서귀포 시청자 지원센터(KT플라자) 두 곳에서 운영되며 제주 전역의 읍ㆍ면ㆍ동 마을을 방문해 디지털 전환에 대한 지속적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을 안테나를 통해 직접 수신하는 세대에게 디지털 컨버터 보급 등 정부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편 시청자 지원센터는 TV방송 수신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의 TV공시청설비 개선 및 단독주택의 노후 안테나에 대한 개보수와 '디지털 전환 자원봉사단'을 통해 노인 및 장애인 등 디지털 전환 취약계층에게 디지털 컨버터 설치에 대한 기술적 지원 등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아날로그 TV방송 종료에 대비해 디지털전환 시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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