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부동산 PF대출 관리 재정비 나섰다

입력 2010-08-2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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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에 대한 관리가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부동산 PF대출에 대한 건전성 분류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PF대출 규모도 대폭 줄일 예정이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들은 최근 PF대출에 대한 건전성 분류를 강화하는 내용의 'PF대출 리스크 관리 모범 규준'을 잠정 확정했다.

잠정안에 따르면 은행들은 앞으로 신용위험 평가에서 워크아웃 대상인 C등급이나 법정관리 대상인 D등급을 받은 건설사의 PF 사업장에 대해서는 건전성 분류를 '요주의'로 하고 충당금은 최고 요율인 19%로 쌓아야 한다.

또 B등급을 받은 건설사가 시공하는 PF 사업장도 분양률이 60% 미만이거나 사업이 2년 이상 지연되는 등의 경우 요주의로 분류된다.

한편 은행들은 기존 PF대출에 대한 구조조정을 본격화하면서 신규 PF대출을 사실상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6월 은행원 PF대출 연체율은 2.95%로 지난해 말 1.67%에서 1.28%포인트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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