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염 20일도 계속

입력 2010-08-1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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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에 이어 20일에도 전국적인 무더위기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낮 최고기온이 서울 32.7도를 비롯해 순천 33.3도, 안동 33.4도, 춘천 33.6도, 충주 33.7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넘겼다.

전주의 낮 기온이 35.7도까지 치솟았고, 청주와 정읍 35.2도, 광주 34.7도, 천안 34.3도 등 34도를 넘긴 지역도 많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된데다 일사량도 많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무더웠다"며 "불쾌지수도 대부분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는 80을 넘긴 지역이 많았다"고 말했다.

현재 대구시와 전북 2곳(김제시, 완주군), 경북 4곳(경산·김천시, 칠곡·의성군)에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다. 대전·광주시, 경기·강원·충청·전라·경상도 등 동해안 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번 더위는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0일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낮 최고기온이 서울과 춘천 32도, 대전·청주 33도, 전주·광주·대구 34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아침 서해안 지방과 일부 내륙지방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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