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2분기 경제성장률 6.5%...5년來 최고폭

입력 2010-08-19 0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칠레 경제가 지난 2분기 6.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칠레 중앙은행은 18일(현지시간)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하고 전분기에 비해서는 4.3% 늘었다고 발표했다.

경제성장률은 5년래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중앙은행은 “칠레 경제가 지난 2월 말 발생한 강진에 따른 부담을 딛고 성장세를 회복하고 있다”면서 “내수경기가 살아나고 있어 올해 4~5%의 경제성장률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은 강진의 여파로 1%를 기록했었다.

중앙은행은 지난 12일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처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1.5%에서 2%로 0.5%포인트 인상했다. 이는 올해 들어 3번째 기준금리 인상이다.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지난 6월 “칠레 경제가 글로벌 경기회복세 둔화와 강진 피해에도 불구하고 견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국가신용등급을 ‘A1’에서 ‘Aa3’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35,000
    • -1.54%
    • 이더리움
    • 4,215,000
    • -4.07%
    • 비트코인 캐시
    • 814,500
    • +0.37%
    • 리플
    • 2,775
    • -3.24%
    • 솔라나
    • 183,500
    • -4.13%
    • 에이다
    • 547
    • -4.54%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3
    • -3.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70
    • -4.63%
    • 체인링크
    • 18,240
    • -4.9%
    • 샌드박스
    • 172
    • -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