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에 1만1353가구 건립

입력 2010-08-1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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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지구에 들어설 아파트 단지 조감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제28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SH공사가 강서구 마곡동과 가양동 일대의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에 아파트 1만1353가구를 짓는 내용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지역 190만2000㎡ 부지에는 평균 15층짜리 아파트 15개 단지 147동 1만1353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49㎡형 1133가구, 59㎡형 3437가구, 84㎡형 4484가구, 101㎡형 150가구, 114㎡형 2149가구 등이다.

이 아파트는 평균 15층으로 지어질 예정이며 분양 5677가구, 임대 5676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임대물량 중 3000여 가구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로 분양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에 일반적으로 쓰이던 벽식 구조 대신 리모델링이 쉽도록 기둥식 구조를 채택하며, 다양하고 차별화된 특화 구조를 적용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에너지 효율 1등급을 목표로 한 기후 친화형 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SH공사는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가 2013년 3월 완공할 예정이며 분양은 2012년 말경 시작된다.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이 지나가고, 공항로와 강서로에 위치하여 교통의 요지로, 북쪽으로는 한강이 서쪽으로는 김포공항이 연접해 있고 올림픽대로와 연결돼 접근이 용이하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강남구 논현동 276번지 일대 1만4천623.9㎡의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내용의 계획안도 통과시켰다.

이 지역에는 용적률 299.97%를 적용받은 30층짜리 아파트 4개 동 368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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