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지정

입력 2010-08-1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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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효율적인 나노기술 투자 및 정책수립과 국제적 이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을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교과부는 지난 10년간 나노기술정보를 수집, 가공 및 나노정보포털(나노넷)운영 등을 수행해 온 과학기술정보연구원을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로 지정하고 분산 수행되고 있던 유사 정책 지원 기능을 조정, 통합해 정책지원 허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나노기술정책센터는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을 포함한 나노분야 중장기 정책 수립 지원 ▲유망기술 도출을 통한 미래 전략핵심 기술 과제 발굴 및 정책동향 연구 ▲나노분야 정보 수집 및 분석 지원 ▲국제협력 사업 및 인력양성을 통한 연구성과 확산 등을 수행 할 예정이다.

한편 교과부는 정책센터를 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하부기관이 아닌 중립성을 갖는 나노정책지원의 구심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센터장을 과학기술정보연구원 외부 전문가로 공모‧초빙하며 센터장에게 유치기관과 독립된 권한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 나노기술연구협의회 및 연구재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유지해 관련 연구자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함으로써 국가 차원의 센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교과부 박항식 기초연구정책관은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지정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나노기술정책 수립 체제를 확보하고 나노분야 연구자들이 결집해 현재 세계 4위 수준인 우리나라 나노기술을 세계 3위로 한단계 도약하고 미래국가 신성장동력 창출의 기반을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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