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은행 랩어카운트 제동

입력 2010-07-28 11: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은행들이 랩어카운트 (맞춤형 종합자산관리계좌) 등 투자일임업 진출에 제동이 걸렸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은행의 지배구조 개선, 업무범위 정비 등을 골자로 한 은행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관련부처 협의 등을 거쳐 오는 11월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투자 자문업만 은행의 겸영업무로 허용된다. 투자일임업과 단기금융업은 겸영업무에서 제외키로 하고 증권사의 랩어카운트와 같은 투자일임업 진출 허용문제에 대해 최근 은행의 업무범위, 국제적 논의동향 등을 보면서 추후에 검토키로 했다.

금융위는 은행은 대부분 소속 지주회사 내에서 증권업·자산운용업을 겸업하고 있어 투자일임업을 내부겸영(in-house)으로 해야 할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불공정영업행위와 관련해선 구속성 예금취급, 부당하고 과도한 담보요구, 임직원 편익요구 등 행위를 금지할 것을 분명히 하고 은행이용자 보호를 위한 계약조건의 정확한 공시, 거래단계별 계약의 주요내용 설명 의무를 명문화했다.

아울러 ▲해당은행과 매출 총액 10% 이상의 규모로 계약을 체결한 법인 ▲2개 이상 상장사의 사외이사로 재직중인 사람 ▲은행 발행주식의 1% 이상을 보유한 사람 등은 사외이사가 될 수 없다고 규정했다.

한편 이날 권혁세 부위원장은 시중은행 부행장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은행법 시행령 개정안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고 은행권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권 부위원장은 햇살론 출시 등 최근 금융당국의 서민금융지원을 위한 노력을 설명하고, 은행권도 서민ㆍ실물경제 지원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여전히 저평가…"코스피 5000선, 강력한 지지선" [찐코노미]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32% ‘올해 최저’⋯수도권 낙찰가율은 86.5%
  • 휘발유·경유 가격 역전…주유소 기름값 얼마나 올랐나? [인포그래픽]
  • '미스트롯4' 이소나 남편 강상준, 알고보니 배우⋯아내 '진' 소식에 "보고 싶었던 장면"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일교차·미세먼지 겹친 봄철…심혈관 질환 위험 커지는 이유는? [e건강~쏙]
  • 車보험 ‘8주 룰’ 시행 한 달 앞…한의계 반발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861,000
    • -3.39%
    • 이더리움
    • 2,923,000
    • -4.26%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1.12%
    • 리플
    • 2,008
    • -3.32%
    • 솔라나
    • 126,200
    • -3.44%
    • 에이다
    • 383
    • -3.04%
    • 트론
    • 422
    • +1.69%
    • 스텔라루멘
    • 225
    • -2.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110
    • -2.09%
    • 체인링크
    • 12,980
    • -3.85%
    • 샌드박스
    • 119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