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수신결함, 잡스 알고 있었다

입력 2010-07-1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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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4의 수신불량 문제가 아이폰4 설계 단계에서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에게 보고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 애플의 선임 엔지니어이자 안테나 전문가 루벤 카발레로(Ruben Caballero)가 지난해 아이폰4 설계에 수신 문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경영진에 보고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 경영진은 그러나 가볍고 얇은 디자인을 위해 수신불량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4의 설계를 결정했다.

애플은 이에 대해 오는 16일 오전 10시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시 애플 본사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미 언론은 스티브 잡스 CEO가 이날 기자회견을 직접 주재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소비자연맹 발간지 '컨슈머리포트'는 지난 12일 수신불량 문제로 아이폰4를 소비자들에게 추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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