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 본격 시동

입력 2010-07-15 15:25 수정 2010-07-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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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이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CJ푸드빌은 빕스, 차이나팩토리, 씨푸드오션 등 대형 패밀리 레스토랑을 직영점만 운영해오다 15일 프랜차이즈 모델인 '로코커리'를 오픈했다.

코코커리는 50석 안팎의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200~250석을 운영하던 빕스 등의 기존 외식브랜드보다 규모를 대폭 줄인 첫 프랜차이즈 모델이다.

대형 규모의 패밀리 레스토랑은 한 건물을 통째로 사용해야 하는 등 시작 자본이 처음부터 많이 필요해 가맹사업을 운영하기 힘들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회사측은 규모를 줄여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줄였다.

CJ푸드빌 관계자는 " 뚜레쥬르, 콜드스톤 등의 노하우를 접목해서 외식 사업 쪽에서도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빨리 변하는 외식문화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규모를 줄여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CJ푸드빌은 향후 직영점 매장을 추가로 오픈한 이후 2012년부터 가맹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오픈한 로코커리는 인도, 일본식 커리에서 벗어나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커리를 제공한다. 터메릭(강황), 큐민, 코리엔더, 카다몬, 캐러웨이, 클로브, 페퍼 등 23가지 엄선된 재료를 조합해 3가지의 색다른 소스 맛을 개발했다.

대표 메뉴로는 쇠고기와 양파를 듬뿍 넣어 감칠맛이 넘치는 깊고 진한 비프어니언 커리(8800원), 시원하고 개운한 봉골레와 매콤한 칠리 소스를 곁들인 ‘칠리 봉골레커리(9500원), 부드러운 옐로우 소스와 닭다리 살의 조화가 일품인 옐로우 치킨 커리(8500원) 등이 있고 커리와 곁들여 먹는 담백한 빵인 ‘로띠’와 치킨 샐러드, 로코 커리 치킨, 커리부어스트 등 사이드메뉴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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