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비행기 승객 10년來 연간 7억명 달해

입력 2010-07-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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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250개 이상 증가..20년來 세계 최대 항공시장

중국의 빠른 경제발전에 힘입어 여행객수가 늘어나면서 비행기 승객이 10년래 지금의 2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 항공당국은 중국의 비행기 승객이 오는 2020년에 7억명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민용항공국의 리우샤오청 정책 연구소 소장은 “올해 비행기 승객 수는 총 2억6600만명에 달한다"면서 "승객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면 오는 2030년에는 승객 수가 15명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올해 국민들의 소득이 증가하고 오지 관광지 개발이 활기를 띠면서 관광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10개의 새 공항을 열 계획이다.

리우 소장은 “중국 전역에 있는 현재 176개 공항은 오는 2020년에는 250개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2020년과 2030년 사이에 중국은 세계 최대 항공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고속철도 건설과 공해에 대한 우려가 항공산업의 장기발전에 장애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어버스의 로렌스 배런 중국법인 대표는 “우리는 중국을 매우 중요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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