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1분기 당기순익 소폭 증가 예상

입력 2010-06-3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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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2억원 전망…LIG손보 증가율 44.3% 가장 높아

사업비 등의 감소로 올해 1분기 손해보험사의 당기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등 상위 손보사들의 2010년 1분기(2010년 4월~6월) 당기순익은 485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마감 예상치 결과)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009년 4월~6월) 4425억원보다 9.6% 증가한 수치다.

회사별로는 LIG손해보험이 가장 많은 증가율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분기 388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한 LIG손보는 올해 44.3% 증가한 56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그 뒤로 현대해상이 전년도 보다 36.3%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1분기 535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729억원의 당기순익을 낼 예정이다.

삼성화재와 동부화재는 각각 1%대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1분기 2202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한 삼성화재는 올해 1.1% 증가한 222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상위 손보사 빅4 중 가장 낮은 수치일 것으로 보인다.

동부화재는 올해 876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863억원보다 1.5% 늘어날 전망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사업비가 많이 개선됐다"면서 "여기에 투자영업이익이 증가하면서 당기순익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1분기 437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5.5% 증가한 46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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