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본 등 4개업체 물류 아웃소싱 지원대상 추가

입력 2010-06-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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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화주기업 선정 완료

한국카본(한진) 칠갑농상(삼영물류) 한국발보린.에이케이켐펙(롯데로지스틱스) 등 4개 업체가 물류 아웃소싱 컨설팅 지원대상 기업으로 추가로 선정됐다. 이로써 올해 13개 화주기업이 물류아웃소싱 지원을 받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그간 자가물류를 운용해온 13개 화주기업이 국토해양부의 지원으로 물류아웃소싱 전환을 위한 컨설팅을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국토해양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21일까지 신청을 접수하고 6월 24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삼영화학공업-대한통운 등 4개 화주-물류기업 컨소시엄을 추가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국토부는 지난 5월 25일에 선정된 9개 화주-물류기업 컨소시엄과 더불어 총 13개 화주기업의 물류아웃소싱 컨설팅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추가선정된 4개 컨소시엄 중 한국카본-한진, 칠갑농산-삼영물류, 한국발보린․에이케이켐펙-롯데로지스틱스은 지방에 거점을 둔 화주기업이다. 이로써 지원대상 총 13개 화주기업 중 10개가 지방화주기업으로 이로써 지방에서도 물류아웃소싱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4개 컨소시엄은 오는 29일 무역협회(51층 소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1월까지 약 5개월간 물류실태 분석, 운송․보관․포워딩 및 거점간 연계 등 물류비 절감과 경쟁력 제고 전략을 마련하는 컨설팅을 받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13개 화주기업의 컨설팅 지원을 통하여 향후 3년간 약 1167억원의 물류아웃소싱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전망되며 물류비가 약 152억원 이상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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