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공사·포스코 中 희소금속 분야 진출

입력 2010-06-10 14: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석 원료 니오듐 생산업체 인수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포스코차이나가 중국 희소금속 개발에 나선다.

광물공사와 포스코의 중국법인인 포스코차이나는 중국의 희토자성재료업체 포두영신희토유한공사(이하 영신희토)를 인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5976위안에 총 60%의 지분을 취득했으며 지난 9일 중국 포두시의 비준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분구성은 광물공사 29%, 포스코차이나 31%, 영신희토 40%다.

광물공사와 포스코가 인수한 영신희토는 내몽고 포두시 희토개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구자석의 원재료인 Nd(니오듐) 생산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니오듐을 이용해 생산하는 NdFeB는 전기자동차나 풍력발전용 모터 등에 사용된다. NdFeB을 포함한 희토류자석의 우리나라 수입량은 연간 2706톤(34만달러) 규모다.

광물공사와 포스코는 영신희토의 신규 공장 준공을 11월까지 완료하고 연간 Nd금속 1000톤, NdFeB 1000톤, 고성능 합금제품 100톤을 생산하고 앞으로 NdFeB 생산규모를 5000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 철강업계 관계자는 "포스코가 철강과 금속을 망라하는 종합 소재 프로바이더로서 해외 자원 개발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대표이사 회장 장인화, 대표이사 사장 이주태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6]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11]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5: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15,000
    • -0.24%
    • 이더리움
    • 4,216,000
    • -3.55%
    • 비트코인 캐시
    • 800,000
    • -1.66%
    • 리플
    • 2,735
    • -4.44%
    • 솔라나
    • 182,800
    • -3.89%
    • 에이다
    • 540
    • -4.93%
    • 트론
    • 414
    • -0.96%
    • 스텔라루멘
    • 311
    • -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30
    • -6.47%
    • 체인링크
    • 18,060
    • -5.1%
    • 샌드박스
    • 168
    • -6.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