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14일 3D산업 관련부처 및 산ㆍ학ㆍ연 전문가로 구성된 '3D 산업통합기술로드맵'기획단을 출범하는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기획단은 3D산업과 관련된 기기ㆍ장비, SW, 방송통신서비스 및 콘텐츠제작기술 등을 망라한 기술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4개 분야별 분과 위원회를 구성해 올해 9월까지 초안을 작성하고 10월 공청회를 거쳐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로드맵은 2020년을 목표로 향후 10년간의 기술개발 청사진을 제시, 로드맵 내에는 산업 및 기술동향 분석, 세부 R&D 전략, R&D 우선순위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로드맵을 기초로, 세부 기술개발 과제를 선정해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3D기술개발에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