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1680선을 회복과 함께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3일 오전 9시8분 현재 전일보다 1.52%(25.31p) 오른 1688.3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과 유럽 주요 증시가 유로존의 경제가 1분기 성장세를 회복하고 스페인이 재정적자 감축안을 내놓는 등 유럽발 재정위기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 1680선을 돌파하며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 및 기관투자가가 각각 110억원, 104억원씩 순매수 중이며 개인투자자는 16억원 순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272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153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총 119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중이며 운수장비와 증권, 은행, 금융업 등이 2% 이상 뛰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동반 상승중이며 현대차와 KB금융, 하이닉스가 3~4% 급등하고 삼성전자와 POSCO, 삼성생명, 신한지주,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LG전자 등도 1~2% 가량 오르고 있다.
상한가 6개를 더한 56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140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73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