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암질환, 표적치료제로 생존기간 연장 확인

입력 2010-04-26 1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립암센터 이진수원장 연구팀 국제논문 게재

항암치료를 받기 어려울 정도로 상태가 나쁜 폐암 환자도 표적치료제를 투여하면 생존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팀은 입원 치료가 필요할 만큼 상태가 나쁘고 항암치료도 받을 수 없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1차 치료제로 표적치료제인 이레사를 투여받은 환자 74명의 임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생존기간이 연장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전체 환자에서는 27%의 종양감소효과와 32일간의 무병진행기간, 61일간의 생존기간을 보인 반면 선암종·비흡연 여성 환자에서는 50%의 종양감소효과와 130일간의 무병진행기간, 236일간의 생존기간을 나타냈다.

이진수 원장은 "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상태가 나빠 더 이상 항암치료를 받을 수 없는 환자군 중 특히 선암종, 비흡연 여성 환자는 표적치료제(이레사)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그동안 항암치료를 받을 수 없다고 생각됐던 환자도 표적 치료제를 이용한 항암치료를 통해 생존기간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바랄 수 있게 됐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은 국제폐암연구협회(IASLC)의 공식 학회지인 흉부종양학회지(JTO, Journal of Thoracic Oncology) 2010년 3월호에 게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여전히 저평가…"코스피 5000선, 강력한 지지선" [찐코노미]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32% ‘올해 최저’⋯수도권 낙찰가율은 86.5%
  • 휘발유·경유 가격 역전…주유소 기름값 얼마나 올랐나? [인포그래픽]
  • '미스트롯4' 이소나 남편 강상준, 알고보니 배우⋯아내 '진' 소식에 "보고 싶었던 장면"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일교차·미세먼지 겹친 봄철…심혈관 질환 위험 커지는 이유는? [e건강~쏙]
  • 車보험 ‘8주 룰’ 시행 한 달 앞…한의계 반발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327,000
    • -1.1%
    • 이더리움
    • 2,933,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665,500
    • +1.22%
    • 리플
    • 2,010
    • -0.2%
    • 솔라나
    • 124,100
    • -1.12%
    • 에이다
    • 378
    • -1.05%
    • 트론
    • 421
    • -0.24%
    • 스텔라루멘
    • 224
    • -0.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90
    • -1.9%
    • 체인링크
    • 12,980
    • -0.76%
    • 샌드박스
    • 118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