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서울백병원, 中민항구 중의 의원과 MOU체결

입력 2010-04-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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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중국 민항구 중의 의원과 오는 23일 중국 상해에서 상호 의학교류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양해각서를 교환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협약서에는 한국과 중국 현지 교민들에 대한 진료 및 의료서비스, 기술협력, 의료인력 교류, 연합수술, 의료관광 등 양국의 상호 이익을 위해 의료와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백병원 김용봉 원장과 민항구 중의 의원 츄이 샹 멍 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백병원은 서울의 중심인 명동에 위치한 400병상 규모의 대학병원으로 인제대학교 부속 서울, 부산, 상계, 일산, 해운대백병원 등 총 3500병상 규모의 백병원 그룹의 모(母)병원으로 지난 78년간 한국의 대표적 사립병원으로 국민건강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민항구 중의 의원은 상해시 우중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100병상 규모(향후 400병상 확대 예정)의 공립종합병원으로 2000평 규모의 종합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5성급 호텔수준의 환경을 자랑하는 병원이다.

두 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 현지 교민을 비롯해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들에게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한중 의료관광사업이 활성화되는 시점에서 양국간 인적 물적 교류가 촉진되는 등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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