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아웃도어 재킷 “보다 가볍게 보다 화려하게”

입력 2010-04-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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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아웃도어 재킷은 보다 진화한 양상을 보일 예정이다. 아웃도어 재킷 무게는 좀 더 가벼워 졌고 활동성 또한 보다 강화됐다. 특히 초경량화의 전문적인 기능과 함께 과감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EXM 윈드 재킷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2는 올 시즌을 겨냥해 입지 않은 듯한 가벼움은 기본, 스트레치 소재를 매치해 활동성까지 강화한 신개념 초경량 재킷‘EXM 윈드 재킷’을 새롭게 선보였다.

K2‘EXM 윈드 재킷’은 가벼운 무게만을 강조하던 기존의 초경량 재킷과는 달리 움직임이 많은 어깨와 팔 부분에 스트레치 원단을 적용해 활동하기 편하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

또한 투습·발수 기능이 탁월하도록 가공 처리해 장시간 야외활동 시에도 쾌적함을 제공하며, 구김이 잘 가지 않도록 처리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K2의 정용재 브랜드 마케팅팀장은 “산을 오를 때에만 아웃도어 재킷을 입던 것에서 벗어나, 이제는 모든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변화되어 가고 있다”며 “초경량, 전문성, 과감한 디자인이 올 시즌 아웃도어 재킷의 주요 키워드”라고 설명했다.

노스페이스도 독자 개발한 초경량 소재 ‘하이벤트 2.5 레이어’로 제작한 아웃도어 재킷을 올 봄 시즌상품으로 출시했다. ‘블로썸(여성용)·앰프(남성용)’ 재킷은 신축성 및 방수성등이 우수하고 겨드랑이 부위 움직임을 고려한 액티브 조인트 소매,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후드등이 특징이다.

몽벨은 56g짜리 초경량 ‘EX 윈드 재킷’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7 데니어(9㎞길이 실의 무게가 7g이라는 의미)원사를 이용해 재킷무게가 56g으로 요구르트보다 가벼우며, 종이컵 안에 넣어 보관이 가능할 정도로 휴대하기 간편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올 봄 아웃도어 재킷은 디자인이 보다 과감해졌다. 색상은 봄의 상큼함을 느낄 수 있는 비비드한 컬러에서 화려한 프린트와 패턴, 컬러 블록등을 활용한 제품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사파리재킷
K2 ‘여성용 초경량 사파리 재킷’ 은 방풍성이 우수하고 촉감이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허리 부분에 스트링(끈)을 적용해 슬림하게 라인을 잡아줄 수 있도록 디자인해 트렌디한 연출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뉴발란스는 5가지 화려한 팝(POP) 스타일의 컬러가 특징인 윈드 브레이커 재킷 '컬러 브레이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가슴 부분에 뉴발란스의 'N'자 로고가 박혀 있고 조직이 견고한 원단인 서플렉스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

영국 아웃도어 브랜드인 버그하우스는 여성을 위한 윈드 브레이커 '디티 패턴 재킷'을 내놨다. 이 제품은 소매 부분을 탈부착할 수 있어 베스트(조끼) 겸용으로 입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요즘에는 봄철 산행이나 야외 활동을 할 때 가벼운 무게뿐만 아니라 활동성까지 고려해 아웃도어 재킷은 더욱더 가벼운 소재와 컬러풀한 색상과 디자인이 선호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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