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낙상·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야영장에 경보기 비치“대설·한파 예보 시 방문 자제”…산불 발생 시 사전 문의 당부
하얗게 쌓인 눈길과 고요한 숲길, 텐트 위로 떨어지는 서릿발은 겨울 산행과 야영의 매력을 더한다. 그러나 아름다움만큼 위험도 함께 가까워진다. 기온이 뚝 떨어지고 등산로가 얼어붙기 시작하면서 미끄럼 사고와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한 중독 사고가
동국제약은 2일 서울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제29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밤낮의 기온 변화가 심해지며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기 시작한 이 날 캠페인에는 국립공원공단과 동국제약 임직원들이 산행 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가 표시된 지도를 탐방객에게 배포하며 안전한 산행을 독려했다.
동국제약은 2009년 국립공원공단과 ‘안
서울시는 31일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단풍철 산행 인구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 종로구 낙산공원 일대에서 ‘2025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도심형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정례 훈련이다.
서울시와 종로구, 종로소방서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산림청과 군‧경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베이징에서 출발했다고 신화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신화는 “시 주석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참석과 한국 국빈방문을 위해 베이징을 출발했다”며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 초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행단에는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
익명의 시민이 산불 예방을 위해 고생하는 공직자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컵라면 56상자를 기부했다.
28일 수원시에 따르면 27일 새벽 수원시청 본관 정문 앞에 컵라면 상자와 함께 ‘수원 광교 주민’이라 적힌 손편지가 놓여 있었다. 기부자는 편지에서 “수년 전 광교산 산불을 진화하던 공직자들을 보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한 지 벌써 7년이 됐습니다. 산불 감시로
한국전력은 24일 북한산국립공원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가을철을 맞아 국립공원공단과 '산불예방 및 안전산행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3월 양 기관이 '국립공원 산불예방과 전력설비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추진하는 합동 현장 캠페인이다.
건조한 날씨와 단풍철 탐방객 증가로 산불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경
가을철 산악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산악사고 출동건수는 지난 2023년 302건, 지난해 320건, 올해 9월 기준 149건으로 집계됐다.
2023년과 지난해 산악사고는 9월부터 11월까지 평균 95건이 집중됐다.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 전 코스와 기상정보를 충분히 확인해야 하며 정해진
단풍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0월에 등산 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재난연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등산 사고는 10월에 3445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어 9월 3138건, 5월 2361건, 8월 2329건 등이었다.
인명피해도 10월이 1370건으로 가장 많았다. 9월 1159건, 5월 938건, 7
산림청 “낭만보다 안전이 먼저…기상 확인·장비 준비·무리한 산행 금지”“일찍 하산이 생명선…저체온증·탈진 사고, 가을철 가장 많아”
가을 산이 가장 아름다운 지금, 매년 1만 건이 넘는 산악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낙엽이 쌓인 미끄러운 등산로, 해가 짧아지는 가을 오후,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까지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는 계절이다. 이에 산림청은 가
강기정 광주시장은 전날 2년 만에 진행된 무등산 정상 개방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무등산 정상 개방은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기원하고, 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하고자 마련됐다.
3800여명의 탐방객들은 서석대, 부대후문, 정상부, 부대 정문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 오르며 평소에는
황금 같은 추석연휴, 가족 모임 대신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홀로 낭만 있는 가을 여행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북적이는 귀성길 대신 한적한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혼추족’ 맞춤 여행지를 모아봤습니다.
운해와 단풍이 맞이하는 정선
◇ 아우라지 강변–만항재–함백산 코스
객지로 떠난 님을 기다리는 애절한 감성이 깃들어 있는 곳! 혼자서 조용히
서울거래는 글로벌 지식재산권(IP) 블록체인 플랫폼 스토리(Story)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콘텐츠 IP 투자 유치 지원 및 토큰증권(STO)·실물자산토큰(RWA) 거래소를 공동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를 통해 스토리 블록체인 기반 K-컬처 글로벌 투자 플랫폼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거래는 국내에서 비상장주식 중개를 담당하
관련 법 개정으로 총기 대응 허용대응 매뉴얼 세분화 등 대책 마련도출산기와 양육기 어미 야생곰이 최대 위협마주치면 자극은 금물⋯뒷걸음질로 피해야
사장자 219명. 지난해 일본 정부가 밝힌, 최근 1년(2023년 4월~2024년 3월) 사이 야생곰에 의한 인적피해 규모다. 대부분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으나 이 가운데 6명은 안타깝게도 목숨까지 잃었다.
트렌드를 고려한 식품·패션·뷰티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대중화하는 스포츠 인구를 위한 향수를, 남양유업은 말차를 초코에몽 시리즈로 소화했다. LF와 아이더는 기본에 충실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LG생활건강 ‘아디다스 바이브’
LG생활건강은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신규 향수 컬렉션 ‘아디다스 바이브’ 6종을 출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4일 영화계 인사들을 만나 "지금이 한국 영화산업 생태계 회복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며 "영화산업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동시에 다양성 확보를 위해 독립예술영화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최 장관은 서울 마포구에 있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영화계 소통 간담회'에서 영화계 관계자들을
구소련 시절 이후 첫 운항원산행 직항편도 검토
북한과 러시아가 주요 항공편 운항을 재개한다. 구소련 시절 이후 처음이다.
27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민간 항공사 노르드윈드가 모스크바와 평양을 오가는 직항편 운항을 재개했다.
저녁에 모스크바에서 출발한 여객기는 보잉 777-200ER 기종으로 440석이 금세 매진된 것으로 전해졌
롯데그룹이 경기도 오산에 있는 롯데인재개발원에서 1박 2일에 걸쳐 '2025년 하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을 개최한다.
16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 경영진들은 이날부터 이틀 동안 한 자리에 모여 향후 그룹 경영전략에 대한 방안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롯데 VCM은 통상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개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제주를 시작으로 경주·순천·고창에서 '2025년 세계유산축전'을 순차적으로 연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축전은 국내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문화행사다.
공연과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행사로 각 지역에 있는 세계유산을 즐기자는 취지로 2020년 시작됐다.
작년까지 195만30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축전
영남루에서 펼쳐지는 밀양아리랑 대축제정부 지정 문화관광 축제인 '제67회 밀양아리랑 대축제'가 25일까지 열린다.
경남 밀양시 대표 행사인 이 축제는 '함께 만드는 이야기, 우리가 아리랑!'이라는 주제로 국보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대에서 펼쳐진다. 1957년 영남루 대보수 기념행사로 시작한 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지역 문화자원인 '로컬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