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1급간부 3명 강등 파격인사 단행

입력 2010-04-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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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중심 개혁인사...비상경영체제 후속조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급 간부 3명을 2급으로 강등하는 등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3월8일 재정위기 극복과 인사·조직 혁신을 위한 비상경영체제 선포에 따른 조치로 조직분위기를 쇄신해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능력과 성과중심의 개혁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2년 이상 장기 근무한 1, 2급 간부 58명을 교체해 침체된 조직분위기를 쇄신했으며 젊고 능력이 우수한 부장을 지사장으로 전격 발탁, 내부경쟁체제를 강화했다.

이어 직위직급을 파괴해 직무수행 능력이 탁월한 직원 7명을 상위직에 임용하고 실적이 저조하거나 역량이 부족한 간부 9명을 하위직으로 발령해 연공·서열 관행을 과감히 타파했다. 이번 인사로 1급 간부 3명이 2급으로 강등됐고 2급 6명도 3급으로 내려갔다.

또 사내공모 및 인사추천을 통해 현장경험이 많고 능력 있는 젊은 간부직원을 발탁해 본부에 전진 배치함으로써 본부 인력구조 쇄신을 통해 본부의 직무수행 역량을 강화했다. 내부감사 결과 부정비리 관련자 등 간부직원들에 대해 징계처분과 아울러 원거리로 발령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이번 인사는 재정위기 극복과 인사·조직혁신을 통해 내부경쟁체제를 강화하고 조직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력을 재편한 것"이라며 "향후 전사적 자구노력을 통해 재정위기를 극복하고 공공기관 최고의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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