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 "대출금 상환으로 연간 이자 12억원 절감"

입력 2010-03-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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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사옥 건축비용 300억 BW발행으로 전액 상환

우리기술이 BW(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통해 기존 본사사옥 건축시 조달했던 대출금을 상환한다. 이에 따라 이자 비용을 연간 12억원 줄일수 있게 됐다.

15일 우리기술 관계자에 따르면 “상암동DMC에 있는 본사 사옥(평가가치 550억원) 대출에 대한 이자부담을 낮추기 위해 저리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했다”며 “이번 BW발행으로 연간 12억원의 이자비용을 줄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사옥에 임대가 50% 이상 완료되면서 임대수익으로도 이자비용을 모두 충당할 수 있다”며 “이같은 임대추세면 영업외부문에서의 적자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기술은 이 날 신주인수권부사채(BW) 300억원을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기존 단기차입금 300억원에 대한 이자를 매년 27억여원 지출했으나, 이번 사채 발행으로 평균이자율 5%를 적용 시 이자비용은 15억원으로 12억원의 이자가 줄어든다.

한편, 주식시장에서는 BW인수권자가 신주인수권 행사를 할 경우 주식시장에 매물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주가는 약세다.

이에 대해 우리기술은 발행일로부터 1년 후에 권리행사가 가능하므로 현재로서는 매물부담이 전혀 없다는 설명이다.

우리기술 관계자는 “신주인수권부사채권의 발행으로 인하여 경상이익의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오랜 숙원 중 하나인 영업 및 경상이익의 흑자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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