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태 친구보자 눈물, '심경변화… 입 여나?'

입력 2010-03-12 15: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범행사실에 대해 계속해서 부인하고 있는 김길태의 심경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12일 "부산 여중생 이모(13) 양 납치살해 피의자 김길태(33)가 조금씩 심경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11일 오후 김길태와 가까운 친구가 조사를 받고 있는 부산 사상경찰서를 찾아 김 씨와 만나게 했는데 친구를 본 김 씨가 순간 울컥하며 눈물을 보였고 어떠한 말을 하려다 입을 닫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김 씨가 프로파일러들과도 많은 얘기를 나누면서 심경 변화 조짐도 보이고 프로파일러들과 정서적으로 친밀해진 만큼 1∼2일 내 입을 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김 씨를 부모와의 대면도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11일 오전 10시20분부터 12일 새벽까지 김 씨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으나 김길태는 여전히 "이 양이 누군지 모른다"는 말로 일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김 씨가 이 양을 살해했다는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이 양의 시신이 유기돼 있던 물탱크를 정밀 감식했으나 뚜렷한 증거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11일 밤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함에 따라 그의 구속 여부는 12일 오후 열릴 것으로 보이는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결정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78,000
    • +2.04%
    • 이더리움
    • 2,613,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301,300
    • +2.55%
    • 리플
    • 1,737
    • +2.3%
    • 솔라나
    • 108,100
    • +5.05%
    • 에이다
    • 247
    • +2.07%
    • 트론
    • 490
    • +0.82%
    • 스텔라루멘
    • 328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40
    • +2.71%
    • 체인링크
    • 12,020
    • +1.86%
    • 샌드박스
    • 85.4
    • +1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