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다 사장, 美 의회 출석 공개 사과

입력 2010-02-25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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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자동차의 토요다 아키오(豊田章男) 사장이 24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청문회에 직접 출석, 토요타 차량의 결함으로 야기된 이번 사태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토요다 사장은 이날 오후 2시20분(미 동부 현지시간) 이나바 요시미 도요타 북미법인 사장, 통역을 대동하고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미 하원 감독·정부개혁위원회의 청문회에 출석, 오른손을 들고 증인선서를 한 후 미리 준비한 성명서를 영어로 읽어내려가며 "토요타 차량 운전자들이 겪은 사고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토요다 사장은 "과거 10년간 토요타가 성장을 추구하면서 안전문제가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는 혼란이 초래됐다"면서 "앞으로 차량 운전자들의 민원에 더 큰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고, 리콜을 단행할 때는 외부 전문가들의 견해를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미 하원 감독·정부개혁위의 에돌퍼스 타운스 위원장은 토요타가 차량안전에 관한 모든 정보를 미국 당국에 공개했는지 추궁했으며 이에 토요다 사장은 "우리가 가진 정보를 미 당국과 충분히 공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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