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회 분쉬의학상 서울의대 권준수 교수 수상

입력 2009-11-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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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의학자상 동국의대 박승윤·서울의대 박상민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자인 서울의대 권준수교수, 젊은의학자상 수상자 동국의대 박승윤조교수, 서울의대 박상민 전임강사 등 참석인사들이 웃고 있다.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주최하는 '제19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이 19일 의료계 주요 인사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시상식에서 서울의대 정신과학 권준수 교수가 본상을 수상했다.

또 젊은의학자상 수상자인 박승윤 조교수(동국의대 생화학)와 박상민 전임강사(서울의대 가정의학)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19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에서는 한국 근대의학 발전에 주춧돌 역할을 한 '분쉬' 박사를 화려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즉석에서 그려내는 드로잉쇼와 성악가 김동규 교수가 축하무대를 선보여 시상식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터 라인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은 "분쉬의학상을 통해 한국 의학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분쉬의학상 뿐 아니라 연구활동과 임상시험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한국 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본상 수상자인 서울의대 정신과 권준수 교수는 "이 상을 계기로 정신질환 치료와 예방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해 후학 양성뿐만 아니라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독일의 선진의학을 한국에 전수해 한국의학발전에 크게 기여한 조선 고종의 시의(侍醫) '리하르트 분쉬' 박사의 이름에서 유래된 분쉬의학상은 1991년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공동 제정한 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한 수상자 선발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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