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전국 15개 대학과 함께 지역 기반 창업인재 육성 성과를 공유했다. 대학별 로컬콘텐츠 개발 사례를 소개하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모델을 제시했다.
소진공은 3일부터 4일까지 제주 쉐라톤호텔 등에서 ‘2026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진공이 추진하는 지역 기반 예비창업자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역문제 해결 의지와 로컬콘텐츠 개발 역량을 갖춘 대학과 협력해 창업교육을 지원한다.
올해는 전국 15개 대학이 참여해 교과·비교과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소진공과 15개 지역대학의 교수·학생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로컬 현장 학습과 대학별 성과품 전시, 사업 성과 발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제주시 원도심 일대에서 로컬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대학 간 교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제1회 로컬창업 페스타 in 제주’ 개막식에 참석하고 15개 대학의 성과품 전시를 관람했다.
이어진 성과공유회에서는 대학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계명대는 ‘모두의 창업’ 연계 사례를, 경희대는 지역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충남대는 유휴공간 활용, 동명대는 글로벌 마케팅 관련 성과를 공유했다.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는 총 6개팀이 참가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모델을 발표했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은 지역의 창의적인 청년 인재와 로컬 자원을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공유회가 대학·민간·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상생 발전하는 협력 모델로 확고히 자리 잡아 지역경제 혁신을 견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