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동작구 상도약수골목형상점가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의 ‘2026년 지역상권 육성사업(유망골목상권)’에 착수했다. 상권 공동 브랜드를 개발하고 지역 축제와 로컬창업, 디지털 마케팅 등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추진한다.
상도약수골목형상점가 상인회는 지난달 30일 서울 동작구 상점가 사무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비전과 추진계획을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동작구청 상권활성화과와 소진공 동작센터, 동작구소상공인연합회, 한국소상공인교육진흥원, 창업창직교육협회,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상도약수골목형상점가는 동작구 상도동 347 일원 약 8만5000㎡ 규모로 조성된 골목형상점가다. 현재 103개 점포가 영업 중이다. 지하철 7호선 상도역과 인접한 생활밀착형 상권이지만 노후한 시설과 디지털 활용 부족, 공동 브랜드 부재 등이 개선 과제로 꼽혀왔다.
이번 사업은 ‘약수처럼 생명력 넘치는 건강·힐링 골목상권’을 비전으로 △브랜드 개발 △역사·문화·자연 관광 콘텐츠 개발 △로컬창업 생태계 구축 △디지털 상권 조성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세부 사업에는 특화상품과 쇼핑 편의 개선, 상권 스토리텔링 개발, 로컬창업 지원, 힐링축제와 체험부스 운영, 고객 확보 및 단골 관리 마케팅 등이 포함됐다.
사업 기간은 올해 6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였으나 내년 3월 31일까지 연장됐다. 중기부와 소진공은 정책 연계와 사후관리를 맡고 동작구청은 인허가와 기반시설을 지원한다. 한국소상공인교육진흥원은 사업을 총괄하며 상인회는 현장 참여와 의견 수렴을 담당한다.
고원기 상도약수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은 “상인들이 공동 브랜드를 만들고 축제와 디지털 마케팅에 참여해 다시 찾고 싶은 골목상권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