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L건설이 부서별 자율준수 담당자를 지정하고 공정거래 관련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DL건설은 서울 원그로브에서 '2026년 DL건설 컴플라이언스 데이(Compliance Day)'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하정민 DL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36명이 참석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주제로 부서별 자율준수 담당자 임명과 자율준수 선서, 대표이사 메시지 등이 진행됐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정책 기조와 원사업자의 대응 전략을 살펴보는 교육도 마련됐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건설업은 하도급 거래와 계약·입찰, 공사대금 지급 등에서 공정거래 관련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 사전 관리가 중요하다.
DL건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서별 담당자를 중심으로 업무 특성에 따른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법 위반 가능성을 조기에 발견·예방하는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하 대표는 "컴플라이언스가 단순한 법령 준수를 넘어 실제 업무 과정에서 법 위반 가능성을 사전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경영활동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CP는 특정 부서만의 과제가 아닌 전사 차원의 경영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DL건설은 분기별로 공정거래법과 하도급법, 윤리강령, 개인정보 보호 등에 관한 역량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분야별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자율점검과 임직원 PC 내 문서 점검도 병행하며 준법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