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장관 "쿠팡산재 유족에 불기소 결론 송구⋯외압 전혀 없어"

입력 2026-10-28 18:14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범석 대단히 잘못된 행동⋯국가가 공식 확인"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쿠팡의 산업재해 은폐 의혹이 불기소 의견으로 경찰에 송치된 것과 관련해 유가족에게 고개를 숙이면서도 미국발 통상 압박 등 일각의 '외압설'은 강력히 일축했다.

김 장관은 28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생명안전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쿠팡 물류센터 산재 사망 노동자 고(故) 장덕준 씨의 어머니 박미숙 씨의 항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박 씨는 "명백한 증거가 나왔음에도 산재 은폐가 아니라고 종결한 사태를 믿기 어렵다"며 "미국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말씀을 무시할 수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김 장관은 "유가족이 바라는 결과를 도출하지 못해 송구하나 조사에 최선을 다했고 외압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불기소 배경에 대해서는 공소시효 만료와 더불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고이란 기자 photoeran@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고이란 기자 photoeran@
산재 조사표 단순 미제출을 넘어 구체적인 방해 행위가 입증돼야 한다는 확립된 판례 등 현행법상의 한계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김 장관은 "국가가 김범석 의장의 대단히 잘못된 행동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쿠팡 측의 대응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직원이 어려움을 당하면 대표가 추모하고 재발방지책을 내는 것이 도리인데 이를 방해한 것은 대단히 잘못됐다"고 지적하며 잠시 목이 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HBM4에 범용 D램까지 '쌍끌이'…SK하이닉스, 내년 영업익 400조 도전
  • 증권·운용사 마저 뚫리며 증권가도 '초비상'...당국도 대응수위 강화
  • 하루에 39개…전국 축제 일정, 10월말 '몰아치기' [이슈크래커]
  • 내 월급 어디 갔나…한 달 뒤 남는 돈은 3% [데이터클립]
  • 외인·기관 ‘사자’에 코스피 6000선 위로⋯삼전닉스 9~10%↑
  • 앤트로픽 IPO에 ETF도 들썩…소부장 반등에 신규 편입 경쟁
  • 구룡마을 덮친 불길, 새벽에야 꺼졌다…약 13시간 만에 완진
  • 천문학적 AI 투자와 구조조정의 공존⋯빅테크의 두 얼굴
  • 오늘의 상승종목

  • 10.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251,000
    • +2.85%
    • 이더리움
    • 3,177,000
    • +3.49%
    • 비트코인 캐시
    • 405,000
    • +8.14%
    • 리플
    • 1,782
    • +3.3%
    • 솔라나
    • 137,900
    • +4%
    • 에이다
    • 278
    • +3.35%
    • 트론
    • 445
    • +1.6%
    • 스텔라루멘
    • 230
    • +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10
    • +2.66%
    • 체인링크
    • 15,870
    • +5.8%
    • 샌드박스
    • 65.12
    • +4.29%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Axis Robotics Seed $12M
    • 3 Morpho $175M
    • 4 Arc $222M
  • 인기 프로젝트
    • 1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407
    • 2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3 Metric 인기지수 267
    • 4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42
    • Allora 유통량 89% D-14
    • DAOBase 유통량 43% D-21
    • FLock 유통량 41% D-3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