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1 우승팀 FC서울의 미드필더 바베츠가 팬들이 뽑은 9월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서울은 28일 바베츠가 팬 투표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아 ‘HS 효성더클래스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서울 팬들이 한 달 동안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를 직접 선정하는 구단 공식 월간 최우수선수(MVP) 시상이다.
9월에는 바베츠를 비롯해 로스, 문선민, 클리말라가 후보에 올랐으며, 바베츠가 31%의 득표율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바베츠는 9월 서울이 치른 모든 경기에 풀타임 출전하며 중원의 중심을 잡았다. 특히 같은 기간 서울이 중앙 지역에서 시도한 전체 패스의 약 20%를 책임지며 공격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세부 기록에서도 공수 양면에 걸친 활약이 두드러졌다. 공격 진영으로 향하는 롱패스 성공률은 92.4%에 달했고, 수비 상황에서도 91.6%의 차단 성공률을 기록했다.
바베츠는 서울의 공식 후원사인 메르세데스-벤츠 파트너 HS 효성더클래스 구리전시장에서 트로피와 GLE 450 4M 쿠페 차량 이용권을 받았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24일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정규라운드 최종 33라운드에서 1-1로 비기며 통산 7번째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서울은 20승 7무 6패(승점 67)로 2위 울산 HD(승점 51)와의 격차를 16점으로 유지하면서 남은 파이널 라운드 5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상에 올랐다. 서울이 K리그1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은 2016년 이후 10년 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