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10개교 학과 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26일 반도체 기술인재 양성 정책 공청회를 가졌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호남권 반도체산업 투자 확대에 대응해 2030년까지 연간 2000명 규모의 반도체 기술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한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26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정책공청회를 열고 반도체 기술인재 양성 정책을 발표했다.
교육청은 반도체 특화학교에서 연간 630명,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를 통해 8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공동훈련센터와 지역대학 연계교육으로 300명, 기업 채용연계형 직무교육으로 270명을 각각 양성한다.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가칭 '광주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도 추진한다. 학년당 정원은 128명으로, 11월까지 추진 방식과 대상 학교를 확정할 예정이다.
직업계고 10개교의 학과는 반도체 관련 직무 중심으로 개편한다. 전기·전자·정보·통신 계열은 반도체 장비·제어 분야로, 기계·화공 계열은 반도체 공정·장비·후공정 분야로 재구조화한다.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을 활용한 공동교육과 기업 채용 수요에 맞춘 직무교육도 운영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특화학교 육성과 학과 재구조화, 공동교육 및 기업 채용연계를 통해 산업 수요에 맞는 직업교육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