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홈경기 종료 후 대형 공연을 열어 축구와 음악을 결합한 매치데이 행사를 선보인다.
울산은 17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부천FC1995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 홈경기가 끝난 뒤 ‘빅 크라운 라이브(BIG CROWN LIVE) 2026’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연에는 가수 최예나와 츄, 이영현, 솔지가 출연한다. 경기 종료 후 약 100~120분 동안 진행되며, 단순한 축하 공연이 아닌 뮤직 페스티벌 형태로 꾸려진다.
울산은 경기장 전 구역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콘서트용 음향 장비를 18곳 이상에 배치할 예정이다. 올해 문수축구경기장에 설치된 360도 LED 리본 전광판도 공연 연출에 활용한다.
울산이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에서 공연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구단은 2018년 8월에도 리그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행사 당일에는 ‘HD현대중공업과 함께하는 동구 해피데이 페스타’도 함께 열린다. 대형 TV와 냉장고, 에어드레서, 세탁ㆍ건조기 일체형 등 가전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추첨 행사도 마련된다.
부천전 티켓 가격은 기존 홈경기와 동일하며, 해당 티켓으로 경기와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다. 멤버십 우선 예매는 12일부터 진행 중이며, 일반 예매는 14일 정오부터 울산 공식 홈페이지와 티켓링크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시작된다.
한편 울산은 31경기에서 14승 5무 12패, 승점 47로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선두 FC서울은 31경기에서 20승 5무 6패, 승점 65를 기록해 울산에 승점 18 앞서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