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AI 기술 발전 등으로 심화하는 청소년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향후 정책 방향을 찾는다.
서울시립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아이윌센터)는 15일 시립마포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청소년 디지털미디어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아이윌센터를 ‘1개 대표센터와 5개 사무소’ 체제로 전면 개편한 이후 처음 열리는 포럼이다.
포럼은 총 2부와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강연에서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성평등가족부 관계자가 연단에 올라 청소년 디지털미디어 관련 해외 정책 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정책이 안고 있는 실효성과 한계를 짚어본다.
2부에서는 상담 현장, 학교(교장), 학부모 위원장을 대표하는 패널 3인이 참여해 1부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을 펼치며 청중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행사 마지막에는 청소년들이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주제로 직접 제작한 4컷 웹툰, 숏폼 영상, AI 활용 그림책 등을 시상하는 ‘2026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예방주간 공모전’ 우수작 시상식이 열린다. 청소년, 학부모 등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이해선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현장과 함께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청소년들이 디지털미디어를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