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유실지뢰 탐색하는 해병대 장병들(연합뉴스)
인천 강화군 해수욕장에서 북한에서 유실돼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대인지뢰가 54일 만에 다시 발견됐다.
8일 강화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0분께 서도면 주문도 대빈창해수욕장 인근에서 환경 정비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대인지뢰 1개를 발견해 관계기관에 신고했다.
군 당국은 현장에서 지뢰를 수거한 뒤 안전하게 폭파 처리했다. 해당 지뢰는 여름철 집중호우 당시 북한 지역에서 유실돼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된다.
강화군 도서 지역에서 지뢰가 발견된 것은 8월15일 이후 54일 만이다. 강화군에서는 7~8월에도 목함지뢰와 대인지뢰 등 모두 17개가 발견됐다.
강화군은 한글날 연휴를 맞아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북한에서 떠내려온 유실지뢰 등이 발견되고 있으니 의심 물체를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