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철 은탑산업훈장·김옥희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관광사업체 5곳에 관광진흥탑·관광진흥장려탑 수여

문화체육관광부가 ‘제53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정부포상 23점을 수여했다. 김남철 힐튼경주 부사장 겸 총지배인이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최휘영 장관은 관광업계의 공로를 격려하고 투자와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30일 문체부에 따르면 기념식은 이날 오전 11시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공동으로 개최됐다. 행사 주제는 ‘지역을 살리는 관광, 대한민국을 키우는 관광!’이다. 정부포상은 훈장 4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표창 6점, 국무총리표창 11점으로 구성됐다.
김남철 부사장은 1975년부터 호텔업에 종사하면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국가 행사 의전을 담당했다. 지역 청년 채용과 호텔업 인재 육성 등도 수상 공적으로 꼽혔다. 대한불교조계종 진관사 김옥희 회주(법명 계호)는 사찰음식 대중화와 전통 음식 문화 확산에 기여해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철탑산업훈장은 김춘추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1991년부터 방한 관광 여행사를 운영해 외국인 관광객 40여만 명을 유치하고 1억 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인 공로다. 정형필 ㈜킨텍스 처장은 해외 대형 전시장 운영권 수주와 해외 시장 개척,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산업포장은 박상원 ㈜포유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와 이상윤 ㈜외도보타니아 이사에게 수여됐다. 정부포상과 별도로 장관표창 80점도 시상했다. 외화 획득에 기여한 관광사업체 5곳은 관광진흥탑과 관광진흥장려탑을 받았다.
최 장관은 “‘K-관광’의 내일은 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를 넘어 반드시 가봐야 하는 나라, 한 번 오면 다시 찾고 싶은 나라를 만드는 것”이라며 “‘대체 불가 K-관광’이라는 대한민국 관광의 내일을 만들기 위해 정부도 관광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