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대법관 공백 탓은 적반하장…손봉기 임명동의안 국회 제출해야"

입력 2026-09-23 08:2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23일 대법관 공백 장기화를 우려한 대통령실을 향해 "지극히 이재명 정권다운 내로남불에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지금 경찰청장은 21개월째, 검찰총장은 14개월째 공석 상태"라며 "1년 넘게 치안과 범죄 수사의 리더십 공백 상태를 방치해온 게 이재명 정권"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10월 2일이면 검찰청이 해체되고 새 형사사법시스템이 출범하는데, 이대로 가면 법무부 장관, 경찰청장, 중수청장, 공소청장 등 4대 기관 수장의 전원 공석 상태에서 개문발차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초래한 대통령이 대법관 공백을 운운할 자격이나 있느냐"고 반문했다.

정 원내대표는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에 대해서도 "후보자 지명을 발표하고도 2주가 넘도록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보내지 않고 있다"며 "임명하겠다는 것인가, 안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장 오늘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보내도 청문회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하면 물리적으로 10월 2일 중수청장·공소청장 동시 공백과 개문발차는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추미애 지사와 여당 강경파의 뜻에 따라 김지용 후보자 임명을 포기하든, 아니면 강행하든 둘 중 하나를 결정해야 한다"며 "대통령이 강경파 눈치와 임명권자의 자존심 사이에서 비겁하게 우물쭈물하는 동안 피해를 보는 것은 국민"이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노태악 전 대법관 후임 인선이 지연되는 책임도 이 대통령에게 있다고 했다.

그는 "노태악 전 대법관의 후임자 임명이 반년째 지연되고 있는 책임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아니라, 대법원장에게 김민기 부장판사의 대법관 제청을 강요해온 이재명 대통령에게 있다"며 "대법원장 탓은 너무나 적반하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헌법에 근거 없는 재제청 요구뿐 아니라 지난 반년간 본인이 원하는 판사를 제청하라고 무리하게 강요해왔다는 점에서 대법원장의 제청권을 유린하고 삼권분립을 파괴하는 위헌적 행동을 자행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원내대표는 "대법관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라며 "조속히 손봉기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의 거취에 대해 이제 그만 결단을 내리고, 형사사법시스템의 안정을 위해 경찰청장과 공소청장 후보자를 조속히 지명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정용진 ‘책임경영’ 첫 인사 임박…신세계, 안정 속 변화 주목
  • 제26호 태풍 '수리개' 발생 임박…예상 경로는?
  • 오늘(23일)의 한국선수 주요일정 [아시안게임]
  • 단독 본사는 지방, 사택은 수도권…이전 후 12건 다시 샀다
  • 코로나 백신 넘어 암·탈모까지…K바이오, ‘RNA 신약’ 개발 속도
  • 뉴욕증시, 미ㆍ이란 3시간 담판에도 숨고르기⋯다우↓ㆍ나스닥 사상 최고
  • 9월 소비심리 반등⋯수출 호조 속 '금리·집값 상승 기대' 여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181,000
    • +0.66%
    • 이더리움
    • 3,706,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455,400
    • +27.21%
    • 리플
    • 2,124
    • +4.02%
    • 솔라나
    • 159,200
    • +0.25%
    • 에이다
    • 340
    • +2.72%
    • 트론
    • 461
    • -1.5%
    • 스텔라루멘
    • 291
    • +1.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2,430
    • +27.18%
    • 체인링크
    • 17,460
    • -0.46%
    • 샌드박스
    • 56.74
    • +6.02%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Arc $222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musebook 인기지수 312
    • 2 Genius DeFi 인기지수 309
    • 3 Derive DeFi 인기지수 288
    • 4 Aurora 인기지수 285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3.4M · 유통량 113% D-77
    • Capricorn $21.3M · 유통량 53% D-30
    • Scroll $2.4M · 유통량 51% D-29
    • FLock $5.7M · 유통량 41% D-7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