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가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채택을 둔 여야 이견에 21일로 예정됐던 전체회의를 취소했다.
산자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2026년도 국정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과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상정해 의결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여야 간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채택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회의 시간을 한차례 조정한 데 이어 이번 회의를 열지 않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의 국감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요구에 더불어민주당이 반대하며 여야 협상은 파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이날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논의를 검토하려고 했지만, 회의가 취소되며 청문보고서 채택도 이뤄지지 못했다.
산자위 소속 의원들은 약 3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 첫 사업과 관련한 산업통상부 보고가 예정된 22일 추가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