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는 21일 2026년 상반기 음악수익증권 저작권료 주요 정산 정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뮤직카우 전체 상장곡의 평균 저작권료 수익률은 6월 말 시가총액 기준 5.21%로 집계됐다. 뮤직카우는 수년간 평균 연간 수익률도 7~9% 수준을 나타내며 음악저작권이 지속해서 저작권료를 창출하는 특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음악증권 1주당 저작권료가 가장 높았던 곡은 루그의 ‘오늘…그녀가’로, 6개월간 1만5570원이 정산됐다. 패티김 ‘그대 내 친구여’, MC몽 ‘죽을 만큼 아파서’, 다비치 ‘모르시나요’, 태양 ‘나만 바라봐’ 등이 뒤를 이었다.
상위 5곡의 평균 발매연수는 16.2년으로 나타났다. 발매 후 오랜 시간이 지난 곡들도 꾸준한 소비를 통해 저작권료를 발생시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매체별로는 공연 저작권료 상위권에 베테랑 아티스트 곡들이 다수 이름을 올렸다. 상반기 공연 매체 저작권료 상위 5곡은 패티김 ‘그대 내 친구여’, 다비치 ‘모르시나요’, 변진섭 ‘숙녀에게’, 지드래곤 ‘1년 정거장’, 브라운아이드소울 ‘바람인가요’ 순이었다.
투자자 검색량이 가장 많았던 아티스트는 아이유였다. 빅뱅, 악뮤, god, 다비치가 뒤를 이었다. 많이 검색된 곡에는 izi ‘응급실’, 다비치 ‘모르시나요’, 빅마마 ‘체념’, 쿨 ‘아로하’ 등 발매된 지 10년 이상 지난 곡들이 다수 포함됐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정산 결과는 특정 시점의 흥행뿐 아니라 음악이 오랜 기간 소비되면서 지속해서 저작권료를 만들어내는 음악저작권 자산의 특성을 보여준다”며 “다양한 세대의 곡들이 스트리밍과 공연 등 여러 매체를 통해 꾸준히 수익을 발생시키고 있다는 점이 의미 있다”고 말했다.
한편 뮤직카우 플랫폼에서는 음악수익증권이 발행·거래된다. 과거 저작권료 수익과 운용 실적은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으며 가격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