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쌀 생산국 인도, 올해 생산 1000만t 감소 전망

입력 2026-09-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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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량 42% 감소하고 흉작
엘리뇨 지속하며 생산력 하락

(출처=인도 쌀수출업협회)
(출처=인도 쌀수출업협회)

세계 최대 쌀 생산 국가 인도의 올해 생산량이 강우량 저조로 17년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인도 쌀수출업협회 발표를 바탕으로 "2026년∼2027 회계연도(2027년 3월 종료) 쌀 생산량이 강우량 저조로 직전 회계연도에 비해 약 1000만톤(t)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감소량은 직전 회계연도에 달성된 역대 최대 쌀 생산량(1억5400만t)의 약 6.5% 수준이다. 2009∼2010 회계연도 이후 17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드는 것이다.

라오 회장은 이어 최근 수주 동안 엘니뇨 등에 의한 가뭄이 지속되면서 인도 남부와 동부 주(州)들에서 쌀 생산 잠재력이 크게 훼손됐다고 덧붙였다.

인도 기상청에 따르면 인도에선 지난 6월 1일 몬순(우기)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강우량이 평년에 비해 15% 적었고, 일부 벼 재배 주에서는 강우량이 42%나 줄었다. 몬순은 4개월 동안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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