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별 수요 반영해 지원 규모 결정…소외계층 식비 부담 완화

롯데장학재단은 전일 서울 중구 재단 대회의실에서 ‘2026 신격호 롯데 소외계층 식자재(쌀) 지원 전달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외계층의 기본적인 식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올해 1억원을 투입해 한부모가족복지시설 106개소와 청소년쉼터 79개소, 영등포 쪽방촌 1개소 등 총 186개 기관에 쌀 1198포대를 전달한다. 지원 물량은 시설별 수요를 반영해 정했다.
전달식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요석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회장, 고승덕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이사장, 김형옥 사단법인 사막에 길을 내는 사람들 소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해 쪽방촌 무료급식소에 식자재를 지원했다. 올해는 쌀에 대한 현장 수요를 반영해 한부모가족복지시설과 청소년쉼터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다.
재단은 이와 함께 쉼터 거주 청소년의 자립을 돕는 ‘장혜선 가정 밖 청소년 장학금’과 한부모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한 교육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장 이사장은 “이번에 전달하는 쌀이 소외계층 분들의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고 마음까지 채워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밥이 항상 식탁에 올라가는 것처럼 재단 역시 소외계층 분들과 언제나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