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서울서 첫 ISO 세미나…해운·물류·제조업 최신 인증 동향 공유

입력 2026-09-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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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2회 ISO 정기세미나 에서 감사패 증정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선급)
▲제 32회 ISO 정기세미나 에서 감사패 증정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선급)

한국선급(KR)이 부산에서 열어온 ISO 정기 세미나를 서울로 확대하고 해운·물류·제조업계와 최신 ISO 인증 및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KR은 10일 한국해운협회 광화문 교육연구센터에서 ‘제32회 ISO 정기 서울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KR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산업 현장의 최신 이슈와 전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ISO 정기 세미나를 열고 있다.

올해는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처음으로 서울 세미나를 추가했다. 기존 부산 세미나는 통상 11월에 개최되지만, 서울에서도 별도 행사를 마련해 수도권 기업까지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팬오션, 대한해운, 에스엠상선 등 해운업계를 비롯해 LX판토스, 동방, HD건설기계 등 물류·제조업계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ISO 관련 주제가 다뤄졌다.

주요 내용은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및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개정 동향 △ISO 27001 정보보안경영시스템과 사이버보안의 중요성 △ESG 최신 트렌드와 공급망 실사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 필요성 등이다.

특히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기업의 정보보안과 공급망 관리, 지속가능경영 등을 아우르는 경영시스템 인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 논의가 집중됐다.

KR은 이날 ISO 경영시스템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장기간 KR 인증을 유지해 온 대한수중공사, 폴라리스쉬핑, 휴먼텍 등 3개사에 우수 인증기업 감사패도 전달했다.

임창무 KR 경영시스템인증센터장은 “디지털전환과 인공지능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업의 리스크 관리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ISO 인증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들이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R은 이번 서울 세미나를 계기로 수도권 기업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ISO 인증과 관련한 전문 정보 제공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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